2024년 겨울부터 싱가포르 크루즈는
로얄캐리비안 앤썸호가
운항을 합니다.
168,666톤,
아시아 최대 크루즈 선이며
스펙트럼, 콴텀, 오베이션호, 오딧세이호
등과 함께 형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콴텀, 오베이션호, 앤썸호
거의 비슷합니다.
스펙트럼호도 비슷하긴 하지만
저녁을 먹는 정찬 식당구조가
틀려요
스펙트럼호는 아래 사진처럼
3,4층을 통으로 연결해서
시원한 개방감을 줍니다.
콴텀, 오베이션, 앤썸호는
저녁 정찬 식당이 일반 식당처럼
층별로 좌,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좀더 프라이빗하나, 저는 스펙트럼호의
정찬식당이 좀 더 개방감있고 좋습니다.
크루즈 폴더를 찾아보니 이 사진도 있는데 아마 보이저호 인거 같아요
이때는 직원들이 저렇게 계단에서 단체로 노래도 불러주고
뭔가 정겨움이 있었습니다. ^_^
(지금도 충분히 정겹지만, 왜 예전것이 그리운... ^^)
저녁 정찬식당이 나뉘어진 모습입니다.
층별로 4개로 되어 있던 기억인데
이 사진은 오베이션호 사진입니다.
아직 앤썸호를 안타봐서 직접 찍은 사진은 없네요
나머진 콴텀클래스 시설 그대로 입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North Star 전망대
첨엔 무료였는데 ㅠ.ㅠ 야금야금 오르더니
지금은 한번 타기 부담스러운 ㅠ.ㅠ
항해 마지막날은 스페셜이라고 좌우로 끝까지
움직여서 가격이 거의 2배로 뜁니다. ㅋ
그리고 범퍼카,
ifly 등 대다수 시설은 비슷하네요
ifly는 자녀분 데리고 가시면 꼭 한번 해보세요
전문 강사님이 태워주는데 리딩도 잘해주시고
아이에게 특별한 경험과 사진도 남겨줄 수 있습니다.
수영장은 3개입니다.
실외, 실내, 그리고 성인풀
성인풀이라고 해서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no kids 존이라서 조용히 쉴 수 있게끔 해놓았습니다.
수영장이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 수영장은 아니에요
풀장이라고 해야 더 잘 어울릴듯합니다.
물은 바닷물입니다. 짜요 ㅋㅋㅋ
그리고 자꾸지도 있어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일 수도 있습니다.
동남아에 왠 따뜻한 물이냐구요?
저녁에 저기 들어가서 하늘 보거나,
풀장 영화 상영 보고 있으면
기분이 끝내줍니다. ^^
당연 크루즈 여행은
발코니 객실을 사용해야죠
럭셔리한 여행에서
창문이 없는 방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저는 절대~~반대입니다. ^_^
이제 12월 4일에 싱가포르로
로얄캐리비안 앤썸호를 승선하러 가는데
빨리 가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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