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리비안 스펙트럼호 (feat, 코스탈 키친 정보)

로얄캐리비안 스펙트럼호

기존 싱가포르에서 운항을 하다

이젠 중국쪽 일정으로 이동했습니다. 

 

 

주로 중국-일본 일정을 소화하고

겨울 시즌에 

홍콩 - 베트남 일정을 진행하네요 

 

홍콩과 베트남의 거리때문에 

갈때 하루, 올때 하루

전일 해상이 2일입니다. 

 

크루즈를 즐기는 입장에서는 

전일 해상 2일이 얼마나 좋은지~~

 

 

크루즈를 제대로 즐길 수가 있으니

홍콩/베트남 크루즈는 1년에 1~2번은

꼭 갑니다. 

 

 

 

이번에는 코스탈 키친이라고, 스위트룸 이상 예약하면 

가는 곳에서 점심, 저녁을 먹어봤습니다. 

 

음식이 간결하지만 싼마이 입맛인 제게는

정찬식사와 별 차이를 모르겟떠라구요

 

 

가장 큰 차이라면 사람이 많지 않고

한적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그게 가장 큰 메리트 같아요 

 

 

1월에 다녀온 일정은

홍콩 - 전일해상 - 나트랑 - 전일해상-홍콩

이었는데 출국 3주 전쯤 로얄에서 메일이 왔네요

 

나트랑쪽 기항 문제가 있어 급하게 

기항지를 나트랑에서 다낭으로 바꾼다고 합니다. 

 

아~~나트랑이 좋은데 

그치만 크루즈 일정 자체가 바뀌어 버리는거라

잠시 아쉬움을 달래고, 다낭쪽 일정을 준비해봅니다. 

 

나트랑은 텐더보트를 갈아타고 내려야 하고, 

다낭은 바로 내릴 수 있는데 시티랑 40분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장,단점이 두곳다 확실합니다. 

 

 

 

코로나 이후 처음 방문한 홍콩은

신기하게도 그래도이네요. 

정말 느낌이 하나도 바뀐게 없어요 

 

 

베트남 다낭도 마찬가지~~

그때 그대로~~라 반가운 느낌이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아시아쪽 신규 일정에 

투입된 앤썸호를 몇번 타보고

스펙트럼호를 타니 왜이리 반가운지.

 

 

스펙트럼호가 좀 더 연식이 짧아

저녁 정찬 식당구조가 틀립니다. 

 

 

3층4층이 연결되어 있어

개방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실제로 앤썸이나 오베이션호에서 

정찬식사 할때랑  스펙트럼호 오딧세이호에서

정찬식사 할때 느낌이 틀리더라구요 

 

그리고 사우나 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공연도 재밌게

잘 구성되어 개인적으로는 

스펙트럼호가 더 맘에 드네요 

 

 

스펙트럼호 공연은 

구성이 너무 좋습니다. 

 

 

Show Girl

The effectors

silk road

 

각기 다른 장르나

너무 좋아요 

 

공연은 언제나 1열 직관이 좋습니다. ㅋㅋ

특히 Two70에서 있는 예약제 공연은

가까이서 보는게 훨~~씬 

공연 만족도가 높아요